기사 메일전송
고교 주말야구 설악고 김민재(7) 안산공고 격파
  • 중앙 편집국
  • 등록 2022-07-02 13:32:44
  • 수정 2022-07-02 18:08:05

기사수정
  • 9회초 선두 좌전안타 팀 6:4 역전 승리
  • 초교부터 차근차근 성실하게 기초 쌓아온 야구인생
  • 박사학위 취득하여 대학에서 후학 지도가 꿈


지난 2022년 6월 25(토) 경기도 곤지암 야구장에서는 고교주말야구 정규리그 후반기 대회가 열렸다. 이날은 강원도를 대표하는 설악고교 야구부와 고교 야구의 강자 안산공업고교 야구부와의 후끈 달아오르는 경기가 진행되었다. 

이날 경기는 이미 설악고에서는 진 경기나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6회초 원아웃 만루 상황에서 김민재(7)선수가 안타를 쳐서 싹쓸이 삼루타가 되어 안산공고 2 : 설악고 0 인 상황에서 안산공고 2점 : 설악고 3점으로 역전이 되었다. 하지만 그 기쁨도 잠시 설악고는 점수를 더 내어주어 안산공고 4점 : 설악고 3점으로 역전패 당하여 이대로 경기가 끝나는가 싶었다. 9회초 설악고 김민재(7) 선수가 또다시 등판하여 2스트라이크 상황에서 좌전 안타를 치며 팀을 승리로 이끌며 안산공고 4점 설악고 6점으로 이날의 승리팀이 되었다. 

 타석에 들어선 김민재선수. 야구는 자신의 친구라고 한다. 대학에서 체육학을 전공하여 후배들에게 올바른 체육을 지도하고 싶은 교사, 교수가 꿈이라한다./ 사진제공:김민재선수


  김민재 선수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야구만 생각하며 야구를 즐기며 지내온 야구의 정석을 걸어온 선수이다.  김민재 선수는 말한다. '야구는 저에게 친구와 같은 존재입니다. 지금까지 야구로 즐겁게 학교 생활을 해 왔기에 앞으로는 체육 전반적인 이론과 지식을 전문적으로 전공을 하여 대학교에서 교수로 활동하며 후배들에게 올바른 체육을 지도하고 싶다!'며 큰 포부를 밝혔다. 단순하게 야구선수로서 그리고 야구로 대학을 진학하는 것만 생각하는 것이 아닌 큰 뜻을 세워 더 높이 날아갈 준비를 하는 멋진 야구선수! 앞으로 김민재선수의 활약을 기대한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