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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 50주년 기념 행사및 김운용 초대원장 흉상 제막식
  • 중앙 편집국
  • 등록 2022-06-22 15:15:44
  • 수정 2022-06-22 15:4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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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카고 박경호 대사범 축하방문
  • 이동섭 국기원장 태권도를 위하여 마지막까지 헌신할 것
  • 김영복 사범 태권도 정통 사범으로 최초로 법학석사 취득한 인재

 

  국기원장과 태권도 9단회 원로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있다.[사진제공:한국특보신문]


  지난 2022년 6월 16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에서는 고 김운용 초대 원장의 흉상 제막식과 태권도 9개관 통합 기념비 컷팅식이열렸다. 김운용 초대 원장의 배우자인 박동숙 여사가 자리를 빛낸 가운데 이동섭 국기원장,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김세혁 대한태권도협회 부회장 등 태권도 주요 인사500여명이 이날 행사를 찾았다.


  김운용 초대 원장은 태권도 국제화에 앞장선 인물이다. 1971년 제7대 대한태권도협회장으로 취임했고, 1972년 태권도 중앙 도장인 국기원을 설립했다. 1988년 서울 올림픽 시범 종목이 되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1931년 대구 출생으로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나왔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부위원장을 지냈다. 2017년 10월 3일 향년 86세로 별세했다.

 

  태권도 9개관 통합 기념비 컷팅식에 강덕원, 무덕관, 송무관, 오도관, 정도관, 지도관, 창무관, 청도관, 한무관(가나다순) 등 9개관 관장 및 원로가 함께했다.

   좌부터 김영복사범, 이동섭 국기원장, 박경호 대사범 [사진제공:한국특보신문]

  

  이날 시카고에서 먼길을 한숨에 달려온 박경호 대사범이 김영복 사범과 함께 이동섭 국기원장과 기념사진 촬영을 하였다. 이동섭 국기원장이 취임후 국기원이 다양하게 발전하고 있다. 이에 박경호 대사범은 먼길을 축하해 주기위해 단숨에 달려온 것이다.

  박경호 대사범은 한국에서 태권도 사범으로 활동하다 1970년대 시카고로 이주를 한 이후 태권도의 불모지인 시카고에서 태권도 협회를 창단하고 전미국 지역에 태권도를 전파하며 한국의 위상을 올린 태권도 원로중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 인물이다.  수년전 '세계태권도한마당'에서 인연을 맺으며 태권도의 정신을 바르게 이어가는 김영복 사범을 개인적으로는 '아우'로 삼고 항상 태권도의 가치를 올려줄 것을 당부하였다.  

 특히 국기원 50주년 행사의 뜻깊은 이날은 국내에서 활동하며 아직도 열악한 환경과 처우에서 힘들게 태권도를 지도하는 사범들의 처우와 근무개선을 하루빨리 보장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각도로 힘써야 한다고 조언 하였다. 

  김영복 사범은 태권도를 정통으로 전공한 사범으로는 최초로 한양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법무학과에서 법학을 전공한 최초의 태권도사범으로 앞으로 국기태권도의 위상과 발전을 위하여 헌신할 것을 약속하였다.


좌부터 박경호 대사범, 김영복 사범 [사진제공:한국특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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