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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폭염 취약계층에 `혹서기 꾸러미` 400세트 지원
  • 중앙 편집국 기자
  • 등록 2026-06-23 12: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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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월 15일까지 사랑의열매 여름 모금 캠페인 동참
  • 냉방기기·영양 취약 주민에 혹서기 꾸러미 제공
  • 사랑의열매, 여름나기 사업비 등 9천5백만원 배분

강동구가 폭염에 취약한 주민의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혹서기 꾸러미` 400세트를 지원한다.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 홍보물.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오는 7월 15일까지 `2026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폭염에 취약한 주민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이 캠페인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가 주관하는 여름철 집중 모금 캠페인이다. 겨울철에 몰리던 기부를 계절과 상관없이 이어지는 나눔 문화로 넓히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구는 올해 강동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냉방 기기 사용이 어렵거나 영양 불균형이 우려되는 관내 주민을 발굴한다. 이렇게 모은 성금으로 `혹서기 꾸러미` 400세트를 만들어 지원할 계획이다. 꾸러미는 보양식과 냉방 용품, 위생용품 등 여름철 생활에 필요한 물품으로 채웠다.

 

캠페인 시작에 맞춰 서울 사랑의열매는 강동구와 강동종합사회복지관에 모두 9천5백만원의 배분금을 전달한다. 기후 위기에 취약한 주민을 위한 `여름나기 키트 제작 사업비` 5천만원과 중위소득 120% 이하 주민을 위한 `안심선 지원 사업비` 4천5백만원으로 구성됐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여름철 폭염은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의 건강과 일상에 큰 부담이 되는 만큼, 지역사회와 함께 촘촘한 지원 체계를 마련하겠다"며 "주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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