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사는 중장년층의 고립을 막기 위해 강동구 성내2동이 이웃 간 교류 프로그램을 11월까지 운영한다.
전통떡 만들기 체험 활동.
강동구는 성내2동이 중장년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해 `이웃-기웃 사업`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성내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리동네돌봄단,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협력해 추진하는 지역 맞춤형 복지사업이다. 중장년 1인 가구가 서로 교류하고 이웃과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건강체조, 전통떡 만들기, 새활용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최근 열린 `전통 바람떡 만들기 체험`에는 주민 21명이 참여해 함께 떡을 만들며 이웃 간 교류 시간을 가졌다.
사업이 끝난 뒤에도 돌봄은 이어진다. 주민 봉사 동아리 회원들이 참여자 가정을 방문해 직접 담근 된장·간장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주변과 단절돼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고립감을 덜고 지역사회 안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힘을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