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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태권도 국가대표 이진영선수 인터뷰
  • 중앙 편집국
  • 등록 2023-12-19 15:47:31
  • 수정 2023-12-19 15:5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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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회때마다 조금씩 모은 상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금으로 전달
  • 생애 마지막 미션 2025년 도쿄 올림픽 금메달 목표
  • 은퇴이후 해외에서 제자육성 목표
   오는 2023년 12월 19일(화) 장애인 태권도 국가대표 이진영(30.충남도청.대한장애인 태권도협회 국가대표) 선수를 만났다. 이진영선수는 한국 장애인 태권도를 빛내는 (농아)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이다. 1995년 충청북도 진청에서 태어나 유년 시절을 보내며 초등학교에 들어가며 자연스럽게 태권도를 배우기 시작하였고 유난히 활동적이며 운동하는 것을 좋아하게 되어 남자아이들 하고 견주어 달리기나 모든 운동에 뒤처지질 않고 오히려 실력이 뛰어났다고 한다. 어려서부터 유달리 큰 키(현재 177cm)의 신장을 자랑하기에 태권도 겨루기에 특출난 실력을 나타났으나 중학교 시절 갑작스런 사고로 인하여 장애인 진단을 받게 되어(농아) 한동안 슬럼프를 겪기도 했으나 이겨내고 나사렛 대학교 태권도학과를 진학하며 당당하게 국가대표 자격을 취득하여 각종대회에서 우승. 탄탄한 자신만의 입지를 만들어냈다. 

 대학 졸업후 자신의 꿈을 현실하기 위해 한국 체육대학원에 입학을 하여 장애인의 인권과 체육의 전문적인 지식을 더욱 심도있게 익히며 석사학위까지 취득하였으며 24년도에는 박사학위 취득을 위해 또다른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현재 충북 도청 소속 태권도 선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각종 국내및 국외 대회에서 수많은 입상을 하고 있으나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의 소식은 그리 많이 알려지지 않고 있기에 더욱 많은 관심미 필요할 때이다. 

 이진영 선수는 그동안 시합 우승을 하고 받은 상금에서 자신만이 생각한 금액을 조금씩 모아 왔고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을 위해 좋은 곳 에 쓰이길 바란다며 1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하였다. 

 기부금을 전달하며 인터뷰중인 대한민국 장애인 국가대표 이진영 선수/사진제공 :한국특보신문


   이처럼 자신의 아킬레스를 오히려 비관하지 않고 이겨내 국가대표로서 대한민국 장애인 태권도의 역사가 되어온 이진영 선수! 마음도 국가대표급이 아닌가 싶다! 이제 2025년 도쿄에서 열리는 올림픽을 자신의 인생의 마지막 도전이라 생각하고 금메달을 목표로 하며 은퇴를 생각하고 있다 한다. 은퇴 이후의 더욱 멋진 삶을 위해 하나하나 더 많은 것을 준비하고 있으며 기회가 되면 해외에 진출하여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해 더 넓은 세상에서 제자들을 육성하는 포부도 밝혔다. 이처럼 이진영 선수의 아름다운 마음과 자신감있는 모습에서 대한민국 장애인 태권도의 미래는 밝다고 자부한다. 


[이진영선수 공식 입상내역]
2019 -제7회 전국장애인태권도선수권대회 -67kg 금메달
2017 -삼순 농아인올림픽대회 여자 개인전 -57kg 동메달
2017 -삼순 농아인올림픽대회 여자 단체전 은메달
2016 -제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겨루기 –67kg 금메달


*이진영선수를 공식 후원하고 싶은 단체및 개인은 아래 번호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세상의 밝은 빛 이진영 후원회" 공식 단체 조은친구 김박사 - [010-7366-0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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