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동작구, 저렴한 가격 ‘착한가격업소’ 일제 정비
  • 중앙 편집국 기자
  • 등록 2023-03-10 09:30:20

기사수정
  • 이달 31일까지 87개소 점검, 물품가격, 위생·청결상태 등 적격여부 재심사

동작구가 이달 31일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 일제 정비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동작구청 전경

‘착한가격업소’는 가격이 저렴하고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업원 5인 미만 개인서비스 업소로, 현재 지역 내 87개소가 운영 중이다.

 

이번 일제정비 대상은 현재 운영 중인 외식업 60개소, 미용업 14개소, 세탁업 9개소, 이용업 4개소로 총 87개소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물품의 가격 ▲매장의 위생·청결 상태 ▲품질·서비스 이용만족도 ▲옥외가격 및 원산지 표시제 등 적격 여부를 재심사하며, 점검 결과 부적격업소는 ‘착한가격업소’ 지정이 취소된다.

 

아울러, 동작구는 올해 ‘착한가격업소’를 100개소로 늘리고, 재정인센티브를 상향 및 업소별 맞춤형 소모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동작구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경영난 해소를 위해 3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기금을 1.5% 저금리로 융자 지원하며, 오는 17일까지 동작구청으로 방문 신청받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착한가격업소를 통해 소비자는 물론 소상공인도 상생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고물가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을 위한 다양한 민생안정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