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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청주시 시민대상 수상자 선정
  • 중앙 편집국 기자
  • 등록 2022-06-21 12:4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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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사회 남기용, 문화예술 이종달, 산업경제 김선겸, 사회복지 조영미

청주시가 지난 20일 제9회 청주시 시민대상 심의위원회를 열고 지역사회부문, 문화예술부문, 산업경제부문, 사회복지부문의 시민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시민대상수상자, 남기용, 이종달, 김선겸, 조영미 (사진=청주시)

청주시 시민대상은 지역사회, 문화예술, 체육교육, 산업경제, 사회복지의 5개 부문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향토문화 창달, 건전한 시민사회 기풍조성에 기여한 공로가 현저한 시민을 선정‧수여하는 상으로 가장 권위 있는 상이다.

 

최종 선정된 시민대상 수상자는 △지역사회부문 남기용 씨 △문화예술부문 이종달 씨 △산업경제부문 김선겸 씨 △사회복지부문 조영미 씨가 선정됐다.

 

지역사회부문을 수상한 남기용 씨는 도농상생의 선도적인 역할을 했으며, 주민에 의한 청주‧청원 통합을 이끌고 시정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한 공적이 인정됐다.

 

문화예술부문의 이종달 씨는 청주국악협회와 충북국악협회원으로 활동하면서 국악인구 저변확대는 물론 회원 화합을 위해 노력했으며, 특히 정통 국악인의 조기 발굴과 육성을 통해 청주시 국악 창달에 기여한 공적이 우수했다.

 

산업경제부문을 수상한 김선겸 씨는 28년간 견실하게 중소기업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청주시 기업인협의회장으로 기업인 사기 진작과 청주시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사회복지부문을 수상한 조영미 씨는 1만시간이 넘는 자원봉사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농촌지역에 일손이 필요한 곳에 자원 봉사자들과 함께 농사일을 거들어줬으며 직접 배추농사를 통해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어 주는 등 어려운 이웃을 돌본 공적이 우수하다고 인정받았다.

 

청주시 관계자는 “시민대상으로 선정된 수상자들은 자신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며, 지역을 위해서도 헌신하신 분들로 이번 시민대상 선정을 계기로 무한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모범활동을 하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청주시 시민대상이 각 분야에 숨어 있는 지역사회의 훌륭한 분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청주시 발전의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9회 청주시 시민대상 시상식은 오는 7월 1일 제7회 청주시 시민의 날 행사와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며, 수상자들의 공적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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