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오는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영화의전당, 부산디자인진흥원, 해운대 구남로 일원에서 `매직 컨벤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매직 컨벤션`은 `이명준` 마술사의 ▲`엠제이(MJ) 리듬`으로 출발한다. 마술과 재즈가 어우러져 즉흥적인 관객과의 소통을 이끌 예정이다.
▲`매직갈라쇼`는 5년 만에 진행되는 화려한 개막식과 함께 세계적인 마술사들의 현란한 공연들을 한자리에서 엿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매직 컨벤션`의 메인 프로그램인 ▲`국제마술대회`는 신인 마술사의 등용문으로 전 세계 신예 마술사들이 모여 실력을 검증하는 자리다.
강연 프로그램인 ▲`매직 렉쳐`는 프로 마술사들의 비법(노하우)을 오프라인으로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다. 마술 마니아뿐만 아니라 대중들이 책과 영상만으로 배우기 힘든 놀라운 마술을 눈앞에서 보고 새로운 영감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얻어갈 수 있을 것이다.
부대행사는 마술 마니아뿐만 아니라 일반 관람객들도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들로 마련됐다. 마술 도구를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는 딜러 부스, 클로즈업 마술 시연, 다양한 이벤트존 등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마지막으로 6월 28일부터 29일까지 해운대 구남로에서는 거리 예술가들의 올림픽인 ▲`제6회 버스킹 챔피언십`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 입장권은 예스(YES)24 티켓, 네이버, 인터파크 티켓, 영화의전당 누리집에서 구매할 수 있다. 통합권을 구매하면 `매직 컨벤션`의 모든 프로그램을 관람할 수 있으며, 개별 티켓으로도 관람이 가능하다.
심재민 시 문화체육국장은 “마술은 사람들에게 놀라움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예술로서, 이번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을 통해 시민 여러분들의 일상에 활력과 기쁨을 불어넣어 줄 수 있기를 소망한다”라고 전했다.